'사랑이 잊혀진다는 것은 결국 예전의 자신까지 잊어야 하는 아픈 일이죠. 자신이 자신의 살을 도려내던 그 순간에 대한 위로의 노래입니다.'

 

라고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무슨 의미일까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무심코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의 마지막 부분을 들었다.

 

'니가 알던 나는. 이젠 나도 몰라- '

 

이 마지막 가사를 들으니 하림씨의 저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되버렸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게

 

Damien Rice의 가장 유명한 노래 Blower's daughter에도

 

I can't take my mind off you

내 마음을 당신에게서 뗄 수가 없어

I can't take my mind...

당신에게서 내 마음을...

My mind...my mind...

내 마음을... 내 마음을...

 

라고 몇 번을 반복하다가

 

마지막에 읊조리는 노랫말이 있다는 것이었다.

 

'Til I find somebody new

내가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게 될때까지..

 

두 노래가 묘하게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내 웃어버렸다.

Posted by hchonly1 :

cliche

2016. 6. 28. 00:19 from 카테고리 없음

falling down slowly.

 

but it's okay,

 

you always have to go down deep to get up again.

 

reaching the top easily is not just my style.

 

eventually, everything wil be fine

 

be positive but not too positive, plus a little bit of 'aisance'

 

be enthusiastic in every way

Posted by hchonly1 :




외주재고실사 데이트.


실사 끝나고 시티세븐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하나씩 먹어주고, 


바로 옆 커피빈에서 커피 한 잔.



2016년 6월 25일

Posted by hchonly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