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이 깨
일어나면 사방이 어둠이다.
어둠속에서는
모든것의 구분이 모호해진다.
모든것의 경계가 허물어진다.
나도 이 세상도 전부 어둠의 일부다.
음악만은 아니다.
더욱 선명하게, 더욱 애절하게 들린다.
너와 나의 거리도 가까워진다.